2025년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세 명의 후보자가 각자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몽규, 신문선, 허정무 세 후보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정몽규 후보의 공약
정몽규 현 축구협회장은 12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집행부 인적 쇄신 및 선거인단 확대를 통한 지배구조 혁신
- 대표팀 감독 선임 방식 재정립
- 남녀 대표팀 FIFA 랭킹 10위권 진입
- 2031 아시안컵 및 2035 여자월드컵 유치
- K리그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규정 준수
- 시도협회 지역 축구대회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익 증대
- 국제심판 양성 및 심판 수당 현실화
- 우수선수 해외 진출을 위한 유럽 진출 센터 설치
-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프로/아마추어 통합 FA컵 개최
- 유소년 동호인 축구 저변확대 및 지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 지원
- 축구인 권리 강화 및 일자리 창출
- 축구 현장과의 소통강화 및 인재 발탁
정몽규 후보는 "국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대한축구협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며, 축구 산업 발전 및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 후보의 공약
허정무 후보는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투명 경영: 체계적인 지도자 육성 및 선발 시스템 개선, FIFA 랭킹 TOP 10 진입, 지도자 교육관리위원회 신설, 심판연맹 신설 및 처우개선
- 공정 경영: 부회장 및 이사 선임 권한을 총회로 환원, 제규정 심의위원회를 통한 규정 점검, 분쟁조정위원회 등 축구인 보호제도 신설
- 육성: 축구 꿈나무 육성 중장기 프로그램 마련, 초등·중등 연맹 부활, 유소년 해외진출 지원, 여자축구 활성화
- 균형: 지역협회 '독립구단' 창단 지원, 지역협회 자율성 보장, 2031년 아시안컵 남북한 공동 유치
- 동행: '동행위원회' 신설, 마케팅 조직 확대, 팬 참여 마일리지 제도 도입
신문선 후보의 공약
신문선 후보의 구체적인 공약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선거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 후보 모두 한국 축구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여자축구 활성화, 유소년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한국 축구의 미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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